너무나 아름다운 플레이아데스성단의 사진을 보면서 ... 저는 사금석을 생각했습니다... : )
장신구들에 둘러쌓여 지내온 10여년의 세월동안
이젠 그 장신구들이 제 사고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일인것 같아요..... ^^;;;;
미술을 전공하고 화실을 운영하며 그림작업을 해오던 제가
큰 고민 없이 재미있을것 같다는 느낌하나로 악세사리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저 만들고 ,선보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그런 느낌과 과정들이
창작의 길과 전혀 무관하지만은 않은 일이라 여기며 즐겁게 일해왔습니다.
아직도 하루하루 설레이고, 좋은 디자인을 발견하는 순간 순간 작은 희열을 느끼며 살고있는 저는,
어쩌면 이 길로 들어서게 된 순간부터 장신구와 사랑에 빠져버린 것 일지도 모르겠어요.
저기 넓고도 푸르른 빛나는 별들처럼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으로
장신구들을 대하고, 가락찌를 좋아해주시는 고객분들을 대하고 ,내 삶의 나날들을
대하고싶다는... 작은 소망하나를 ... 오늘 나의 마음안에 조심스레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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